삼성전자는 6일 차세대 저장장치 SSD(솔리 드스테이트 드라이브)를 탑재한 풀HD(초고화질) 캠코더 HMX-H10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젼쇼 ‘CES 2009’에서 처음 소개된 이번 신제품은 64GB SSD를 탑재,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품에 비해 부팅속도가 빨라 원하는 영상을 바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HDD 캠코더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충격과 진동에도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하며 10배 광학줌 슈나이더 렌즈와 220만화소 CMOS 센서로 왜곡없는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제품가격은 64GB 모델이 109만원대, 32GB 모델은 94만원대, 16GB 모델은 87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