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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명품화 위해 어깨동무…연천군-연천농협 기공처리시설 준공식

 


연천군과 연천농협이 지역 농특산물인 율무의 명품화를 위해 두손을 잡았다.

연천농협은 7일 연천율무명품화사업 특수 가공처리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한)과 김규배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농협 조합장, 심진택 도의원, 김성기 도 제2농업연구소장, 강영재 경제총괄팀장, 박승재 농협 연천군지부장, 농협 조합장, 생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석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연천군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연천지역 대표 농산물인 연천율무의 명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과 연천농협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시설은 종피를 제거한 율무를 가공 또는 절단해 고온으로 처리한 뒤 자연건조시키는 방법으로 식미감을 높여주는 율무쌀을 제조한다.

연천농협은 이 시설이 풍미가 떨어지는 율무쌀의 단점을 보완, 신규 수요 창출은 물론 율무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연천지역의 대표 농작물인 연평율무는 쌀에 비해 4~5배 비싼 고수익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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