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이 짙게 물들어가는 지난 21일 저녁, 가평군 하면지역 농업인, 봉사단체, 군인가족, 다문화가정 부부 35쌍이 초청된 음악회에는 격조높은 클래식과 대중가요가 연주돼 감동과 열광을 선사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육군 최강의 부대인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와 가평군청 음악동호회가 추억속의 7080세대음악 밴드공연,그리고 품위있고 수준높은 플릇, 첼로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전국단위노래 자랑에서 입상해 실력을 검증받은 지역가수들의 공연에는 관객모두가 하나가되어 함께 노래부르며 감성소통의 물길을 이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의날 저녁에 개최된 작은 음악회는 가정과 부부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고 이웃간의 소통을 위한 디딤돌이 됨은 물론 음악과 사랑이 충만한 문화감성을 충족시켰다.
한편 군은 다양한 정보문화제공을 통해 군민 문화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평생배움을 확산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도서관을 지역의 토탈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계절별문화학교, 시네마천국, 독서동아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주민곁에 다가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