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재난대응능력을 배가하기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됐다.
가평군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에서 발생되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제상황을 능가하는 현장훈련을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훈련과 도상훈련이 병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유형별 훈련을 통해 전기·가스·통신 등 긴급복구대책, 이재민 구호 및 의료, 재해쓰레기 처리대책 등을 훈련한다.
강력한 폭풍우를 동반한 1급태풍을 가상해 27일오후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입구 인근 북한강일대에서 실시된 종합방재훈련에는 510여명의 민·관·군이 참여해 인명구조, 선박화재진압, 제방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안전 가평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날 훈련에는 헬기와 수난구조정, 구조차 등 장비 35대와 기타장비 20여대 등 대규모 장비와 510여명의 민·관·군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했다.
특히 훈련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참관해 재난에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과 역량배양을 꾀하는 계기를 이뤘다.
이어 2일차인 28일에는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중앙과 지방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유형별 행동계획을 면밀히 검증하고 3일차인 29일에는 문화재 화재발생 도상훈련이 실시돼 재난대비능력을 향상하게된다.
한편 군은 여름철 발생되는 수난사고및 수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자동우량경보시스템▲ 전자동 원격음성시스템 ▲재해저감용영상시스템 ▲라디오음성경보시스템 ▲민방위경보시설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구축, 신속한 재난전파및 대피안내에 만전을 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