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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개발권 구상 道 계획 반영 ‘총력’

정부 추진 개발권 5곳 중 2곳 건의
서해안 신산업벨트 - 용지 용도변경
남북교류 접경벨트 - 도 종합계획안

경기도는 지난 16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초광역개발권 구상에 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계획이 반영되도록 정부에 적극 요구하기로 해 향후 도 계획안의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5개 초광역개발권 가운데 도와 관련된 개발권은 서해안 신산업벨트(골드벨트)와 남북교류 접경벨트(평화에코벨트) 등 2곳이다.

정부는 서해안 신산업벨트(골드벨트)는 동북아 국제비즈니스의 거점과 첨단 신산업벨트로, 남북교류 접경벨트(평화에코벨트)는 세계 유일의 평화.생태벨트로 각각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 가운데 서해안 신산업벨트 구상과 관련, 도내 서해안을 중국 동부연안의 대규모 개발에 대응하는 첨단산업, R&D, 해양레저,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지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또 현재 농지로 돼 있는 대송.화성지구 등 서해안 간척지가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거점 컨셉트에 맞게 공업용지 등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북교류 접경벨트 구상에는 도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경기도 접경지역 종합계획안’이 반영되도록 할 것과 인천공항~경기~강원의 평화관광로 조성사업, DMZ 관련 신규사업 마련 등도 요구하기로 했다.

3조1천833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접경지역 종합계획안은 남북한 연결 관광자전거도로 정비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도는 현재 서해안 대송지구에 ‘에어파크’, 화성지구에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100만㎡ 규모의 생명산업단지 ‘바이오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화성과 안산 지역 등에 해양레저복합단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신재생에너지 전문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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