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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국가하천 친수공간 탈바꿈

정부, 4대강 살리기 미포함 12곳 재정비 계획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외에 경기도내에 있는 국가하천도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기로 했다.

22일 국토해양부와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국에 국가예산으로 관리하는 국가하천 61곳(3천2㎞) 가운데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도내 국가하천 12곳(289.9㎞)을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완료되는 마스플랜을 마련키 위해 최근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도내 재정비 대상 국가하천은 기점을 기준으로 연천에 임진강(91.1㎞), 안성에 안성천(37.3㎞), 이천에 청미천(25.2㎞), 광주에 경안천(22.5㎞), 파주에 공릉천(20.5㎞) 총 12곳 289.9㎞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의 모든 하천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물과 문화·생태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토부는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이들 국가하천 주변 지역을 문화·관광·레저 도시로 개발해 지역 경제거점을 형성하기 위한 지역발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의 국가 하천 61곳과 지방하천 3천771곳이 모두 정비되면 전국의 모든 하천이 문화·생태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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