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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최적입지 ‘광교어필’ 총력

후보지 평가단 내일 현장실사

오는 2038년까지 5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의료분야 최대 국책 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일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지인 경기도 수원 광교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평가단 현장실사가 6일 실시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의료복합단지 현장실사는 정부가 구성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평가단 60명 가운데 평가위원 8명, 국토연구원 3명, 보건복지가족부 직원 2명 등 모두 13명이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현장사무실에서 30분간 현장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나머지 30분 동안은 최적의 입지조건 현황, 정주가능성과 우수인력 확보부문 등에 초점을 맞춰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실사에서 신속하게 단지를 조성·운영할 수 있는 스피드(Speed)와 인프라 연계를 통한 조기 성과창출의 시너지(Synergy), 우수한 정주환경 등 입지 여건의 슈퍼리어리티(Superiority) 등의 전략을 구사해 광교의료복합단지가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반면 평가항목에 명시돼 있는 ‘국토균형발전계획’이 있어 상대적으로 비수도권 신청지자체보다 불이익을 받을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도(道)보다는 비수도권 신청 지자체가 심사도 하기 전에 유리한 고지에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최고의 입지조건을 구비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판단이 배제된다면 유치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철저한 실사준비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8일까지의 평가과정을 거쳐 10일쯤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최종 입지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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