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순환센터 축분혼합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생산된 전력은 센터내 사업장에 공급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일조, 동절기 난방용 온수보일러 연료로도 사용케 하고 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축산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 가스를 가스저장 탱크에 포집한 후 500kw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발전기를 이용하여 일일 평균 2천500kw의 전기를 생산 하고 있다.
파주환경순환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 37만8천2백KW를 자체생산, 사업장내 시설물 가동에 필요한 전력으로 사용하여 3천4백만원의 전력비 대체효과를 이루었고, 동절기에는 난방용 보일러를 가동하여 2천3백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강혁 환경시설팀장은 “온실가스 저감대책의 기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장내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 전량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방법 개선 및 시설보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