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다음달 8일 개장 600회를 맞아 금요장터를 찾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특별장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특별장터에서는 개장 600회를 기념, 시간대별로 각 코너 마다 농산물 100원 판매행사(코너별 2550개 한정)를 진행하며 오전·오후로 나눠 선착순 200명에서 무료로 농산물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그동안 금요장터는 중간 유통간계를 축소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현재까지 총 344억원 가량의 농산물을 유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간 믿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