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20분쯤 파주시 교하읍 문발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던 5t 트럭이 넘어지면서 반대차선에 신호대기 중이던 1t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덮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t 트럭 운전자 L(42) 씨와 1t 트럭 운전자 J(32) 씨가 부상을 당했으며 5t 트럭과 승용차 등 2대가 전소되고 나머지 2대도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은 5t 트럭 운전자 L씨가 “제동장치가 고장 나 차가 없는 곳으로 피하려다 트럭이 넘어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