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세상 ‘클릭’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온라인몰에서는 틈새 추위를 차단하는 다양한 방한 용품과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에 간단한 방법으로 겨울 한기를 쫓을 수 있고,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는 월동준비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앤샵에서는 문틈과 창틈 새로 스며드는 추위를 막는데 효과적인 문풍지 판매량이 11월(1일~17일) 들어 전월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한기를 막아주는 겨울 커튼류도 동기간 64%까지 판매량이 올랐고, 바닥의 냉기를 막는 카페트과 러그제품도 30%까지 판매량이 늘었다. 이에 디앤샵은 ‘따스한 겨울나기 문풍지 최저가전’을 열고 틈새 냉기를 막는 문풍지를 최고 4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기획특가인 솔라프리의 32미터형 문풍지(1만4천900원) 구매 시에는 2m를 추가로 증정하며 20미터형 제품은 단독특가인 1만1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차가운 사무공간에서 직장인들의 손발을 따뜻하게 해줄 아이디어 상품으로 USB를 이용해 개인용 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러블리 큐트 손난로 마우스 패드(9천500원), 베스트데코의 곰발바닥 보온 발난로(9천600원)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참나무 조립매트(4P·8천500원), 천연 원목 발판(9천200원), 원목 인테리어 발코니 매트(8천300원) 등은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의 차가운 바닥 냉기를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다.

인터파크에서는 투명 코팅 필름으로 된 방품 코팅필름 사계절 투명 문풍지(6천원)와 3중모 타입의 털실이 보온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3중모 털실 에너지절약 문풍지(2천600원)가 인기몰이 중이다. 또 뻐근한 목과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아이디어 상품인 애니멀 usb 발열 안마기(7천410원), usb 원숭이 온열방석(1만2천160원), 부드러운 털 소재로 바닥의 미끄럼 방지 엠보싱이 있는 usb발열 슬리퍼(9천310원) 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온이 닿으면 자연발열 돼 연료비가 절감되는 발코니 보온매트(2천900원 부터)도 추운 거실이나, 베란다, 발코니, 놀이방 등 원하는 곳에 깔기만 하면 되는 아이디어 보온매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에서도 도톰한 원단으로 만들어져 방풍, 방한 효과가 뛰어난 암막 커튼이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제품이 인기가 높다. 커텐클럽의 암막 헤라 나염 쟈가드 커튼(2만9천900원)은 도톰한 두께의 최고급 선염 쟈가드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CJ몰에서는 작고 귀여운 디자인에 한 번 즐겁고, 생활 속 틈새 추위까지 잡아주어 두 번 즐거운 소형 온열용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핫팩 무릎담요(2만2천500원)는 전자렌지에 2~4분간 돌리면 30분~2시간 동안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특수 가공처리한 천연 ‘밀알’을 주원료로해 런자렌지로 가열하면 밀알이 열을 유지시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 됐다. 벨로아 극세사를 사용해 감촉이 부드러우며 내부에 포함된 라벤더 잎이 기분 좋은 향을 발산,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또 현대H몰에서는 안고 자거나 주머니 속에 넣을 수 있는 귀여운 핫팩 인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상품으로는 따뜻한 핫팩 강아지 인형(6천원), 핫팩 손난로 붕어빵 인형(5천원), 핫팩 손난로 도너츠 인형(5천원) 등이 있다. 인형 속에 들어있는 밀알이 가열되면서 30~50분간 따뜻한 열을 유지시켜주며 포근한 인형 사이로 아로마 향도 맡을 수 있어 20대 여성고객에게 특히 인기다.

롯데닷컴에서는 양모재질이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편안한 쿠션감을 주는 에스키모 양모 깔창(2켤레 6천900원)이 대표적 인기상품이다. 전자렌지에 돌려 사용하는 핫팩 무릎 담요(2만2천500원)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 절약형 인기상품이다. 캐릭터 USB 엠보싱 온열방석·슬리퍼(1만2천800원)는 컴퓨터 본체와 USB선만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해 사무실에서 더욱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