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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공 도서관 증설 독서갈증 해소

8만명당 1개꼴→ 5만명당 1개 2014년까지 확대

경기도가 현재 인구 8만명당 1개 꼴인 도(道)내 공공도서관을 2014년까지 인구 5만명당 1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해 도민의 문화적 소양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에 공공도서관 20곳을 추가 건립하는 등 현재 142곳인 공공도서관을 2014년까지 2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이 확충되면 도서관 1개당 인구 수는 현재 전국 평균(7만6천900여명)과 비슷한 8만여명에서 5만명으로 개선된다.

앞서 정부도 2013년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을 인구 5만명당 1개, 1인당 장서수를 1.6권 등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아울러 2011년까지 전자책 등 디지털 콘텐츠 1천만건을 보유한 ‘경기도도서관 포털’을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 연장 개관 공공도서관 20곳에서 독서교육 프로그램, 인문학강좌, 취업강좌 등의 야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또 노인과 군인, 다문화인, 장애인 등 이용 대상과 농촌, 군부대 등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도서관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도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간 도서 이웃 대출 시 배송 기간을 1주일에서 3일로 단축하고 통합이용증을 도입하는 한편 31개 시·군 대표 도서관을 중심으로 공공, 학교, 대학 도서관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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