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애니메이션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어린이 캐릭터가 은행예금으로 직접 상품화돼 판매된다.
농협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후토스-하늘을 나는 집’ 프로그램의 등장캐릭터를 활용한 ‘신난다~ 후토스! 어린이통장·적금’을 출시, 전국 5천500여 농협점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13세미만 어린이로 제한되며 입출식통장과 적립식통장 2가지로 구성된다.
입출식 통장은 잔액 100만원까지 최고 연3.0%의 이자율을 적용하며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의 자동화 기기 이용 수수료 면제, 인터넷·모바일 뱅킹 이용 수수료의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적립식 통장은 월불입금 100만원이내에서 자유로이 적립할 수 있고,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9%p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1년제 최고 연3.9%) 어린이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토스 캐릭터 용품과 경북 봉화에 있는 후토스 마을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