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파주경제를 살찌우는 실속있는 축제로 평가받는 파주농산물축제(파주개성인삼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시민위주의 축제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평가회가 22일 개최됐다.
파주농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 축제추진위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올해 시의 축제 기간 중 국내외에서 165만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고 농특산물 판매액은 155억원이나 되었으며 다른 어느 해보다도 파주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뿐이라는 인식하에 생산이력관리, 브랜드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질 위주로 기획하고 시행해야 한다는 원칙 등이 중점 논의 됐다.
홍승표 부시장은 “앞으로 파주명품 농산물이 농업인과 파주시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관람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품농산물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