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7.3℃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2.0℃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6.3℃
기상청 제공

[이 한편의 시] 담쟁이넝쿨

지현숙

산도 들도
사람들의 마음도
꽁꽁 얼어붙은
동지섣달 추운 날

잎새 잃은 담쟁이
붉은색 벽돌담에
영토 확장하고
묵상하네.

한 뜸 한 뜸
새봄 기리며
초록빛 물들 날
손꼽아 기다리네.

 

 

시인 소개 : 1943년 경기 수원 출생, <순수문학>(수필)·
<문예사조>(시)로 등단, 시집 <목련이 피는 뜻은> 외 다수,
경기시인협회 회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