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일 지난해 자사에 등록된 4년제 대학생 및 졸업자 3만3천417명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학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토익점수는 연령이 많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점의 경우 20대 초반이 4.5만점에 평균3.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대 후반(3.59점), 30대 초반(3.46점), 30대 후반(3.43점), 40대 이상(3.42점) 순이었다.
또 토익점수는 30대가 높았으며 그 중 30대 후반이 평균 758점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초반747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20대 후반(726점), 40대 이상(718점), 20대 초반(670점)으로 나타났다.
해외연수 경험은 ‘없다’가 전체평균 48.7%로 가장 많았다. 해외연수 경험이 있는 나라로는 20대 초반은 미국(6.3%), 20대 후반은 호주(9.3%), 30대 초반 호주(9.6%), 30대 후반 미국(11.2%), 40대 이상 미국(13.2%)으로 영어권 나라가 모두 1위에 꼽혔다.
희망연봉은 ‘면접 후 결정’하겠다는 의견이 전체평균 33.5%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초반은 1천800~2천만원, 20대 후반은 2천200~2천400만원, 30대 초반은 2천400~2천600만원, 30대 후반 4천~5천만원, 40대 이상은 5천~6천만원 각각 1위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