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인들에게 추억을
시작하는 이들이게 사랑을
외로운 솔로들에게 희망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온라인몰이 커플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커플 아이템 중에서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이색 커플 아이템의 인기가 높다.

디앤샵에서는 커플 USB, 커플 베개 등 다양한 커플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아뜰리에의 사랑은 연필로 커플목걸이(9만6천800원)는 쪽지와 연필모양의 펜던트가 독특한 개성을 더해주는 이색 아이템이다. 1300K의 프리마인드삼백육십 우리얼굴커플다이어리(2만원)는 커플 사진과 이름·메시지 등을 담아 직접 주문 제작할 수 있어 희소성이 높고, 본스타일 MoonD 옥토 커플 USB메모리(4G 2개입·7만4천900원)는 귀엽고 컴팩트한 디자인에 핑크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커플 USB 세트다.

또 밸런타인데이를 기념, 영문 ‘LOVE’와 ‘하트 모양’이 인쇄된 2가지 디자인의 쁘리엘르의 커플베개를 1만3천900원에 특가 판매중이며 에디슨벨리의 커플베어 녹음 인형(3만9천800원)도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디앤샵은 스타일을 중시하는 커플들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커플룩 기획전과 커플 명품 시계전을 진행, 코데즈 컴바인(basic+) 남여공용 카라티셔츠는 파격특가인 1만원, 디펄스의 아이러브스마일 후드티는 1만3천200원(쿠폰 적용가), 엠프리오 아르마니의 커플 시계는 17만6천원(1개·할인률 44%), 도나카란뉴욕 시계(NY1370)는 12만5천원에 각각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색 커플 상품을 준비했다. 둘만의 예쁜 공간을 미니어쳐 피규어로 제작해주는 피규어 미니어쳐 DIY(2만6천690원부터)는 주인공 사진과 원하는 배경을 요청하면 미니어쳐 작가가 직접 핸드메이로 제작해주는 이색 상품이다. 발렌타인데이 선물 및 사랑고백용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둘만의 사진으로 만든 초콜릿 포토퍼즐 DYI세트(2만4천750원)은 장식용으로 좋으며 커플 사진과 사랑의 메시지를 넣어 새길 수 있는 포토 지포라이터(7천800원)는 음각으로 표현해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된다. 이외에 오는 13일 출발해 무박으로 즐기는 커플 케이크 만들기 여행상품(3만9천원)은 동화 속 풍경 같은 헤이리마을과 프로방스에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더스파 커플 몸짱 패치 세트(3만9천원)을 판매한다. 천강수 한방 패치와 더스파옴므 패치 각 6매로 구성된 이 제품은 밤에 잠들기 전 아랫배나 허벅지에 붙이면 피부를 탱탱하게 해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방과 노폐물이 뭉친 부위를 관리하거나 살이 늘어져서 수분과 탄력이 없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또 바이빔 커플 이니셜 스탠드 조명(3만9천600원)은 커플의 이름을 새겨주는 스탠드로 인테리어용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롯데닷컴은 르페 발렌타인 이벤트 커플vs솔로 기획전을 통해 이달말까지 르페의 커플속옷을 5~10% 할인 판매하며 구매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포장 서비스와 초콜릿을 증정한다.

G마켓 역시 커플을 위한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커플장갑(9천900원)이다. 이 제품은 남·녀 모두 손을 넣을 수 있는 장갑으로 서로 손을 잡고 착용하면 되며 4가지 종류가 있다. 타임캡슐(9천800원)은 납작한 캔 모양제품으로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사진, 편지, 선물 등을 담을 수 있으며 색 찰흙에 자신의 손도장을 찍어 넣을 수도 있다. 또 커플 다이어리(1만7천원)는 주문제작 일기장으로 이름이나 기념일, 메시지 등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다.

솔로를 위한 제품도 있다. 커플만 보면 스트레스 받는 이들을 위한 스트레스 펀치백(2만5천원)은 기분전환은 물론 유산소운동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공기를 주입해 세워놓기만 하면 펀치동작으로 운동할 수 있다. 넘어뜨려도 다시 일어나기 때문에 연속펀치가 가능하고, 방이나 사무실 등 어느 장소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심심한 솔로들을 위한 무한콩깍지(7천200원)는 완두콩 껍질을 까는 것을 재현한 제품이다. 손가락으로 껍질을 누르면 여러 가지 표정의 콩이 나오며 디자인이 작고 귀여워 열쇠고리나 휴대폰줄로 가지고 다니면서 외롭고 심심할 때 가지고 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