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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건립 ‘힘받는 한류월드’

道-인터불고그룹 MOU 체결

고양시 한류월드 내 특1급 호텔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권영호 인터불고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월드 숙박단지에 2천만달러 이상을 투자, 특1급 호텔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류월드 내 호텔 유치는 대명레저산업에 이어 두번째로 도가 추진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터불고그룹은 한류월드 단지 내에 객실 300실 이상의 특1급 호텔을 건설·운영하며 도는 관련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 중인 한류월드는 올해 말까지 전체 부지 99만4천756㎡(약 30만평) 규모의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도는 이번 특급호텔 유치가 다른 투자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도 한류월드 사업단장은 “한류월드 내 숙박단지는 오는 2022년까지 약 4000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오는 6월에는 대명레저산업이 660실 규모의 관광·가족호텔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대명과 인터불고그룹의 호텔조성사업이 숙박단지는 물론 다른 투자자 유치에도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류월드 조성사업은 도가 2014년까지 총 5조9천4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복합문화관광프로젝트로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한류 열기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화·세계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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