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금메달 소식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계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직장인 4명 중 1명은 업무시간에도 틈틈이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1천325명을 대상으로 ‘업무중 올림픽 경기 시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6.6%가 업무시간에 틈틈이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귀가 후 집에서 재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한다와 동계 올림픽경기를 시청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49.0%와 24.4% 였다.
업무 중 올림픽 중계를 보는 방법으로는 65.9%가 인터넷 생중계나 뉴스로 실시간 확인한다를 꼽았으며 동료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경기중계를 시청한다는 답변도 26.1%를 차지했다. 이어 자리에서 눈치껏(18.8%), 경기 시간에 잠깐 밖으로 나가서(7.4%), 경기 시간에 외근을 잡아서(5.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