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일부터 5일까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한국마사회(KRA)와 함께 수원 동수원병원에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 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종합건강검진은 농촌사랑운동의 실천사업 일환인 1사1촌 자매결연사업 교류 우수마을 중 의료서비스가 낙후된 지역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특히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다문화가정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했던 저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진행, 이천 부발읍 일대 농민 조합원, 마을주민, 다문화 가정 등 8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촌에 살고 있는 농민 조합원들이 건강해야 한다”며 “이러한 무료 건강검진이 어려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