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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칠레 이재민에 구호성금 지방자치단체로서 최초

 


파주시가 지난달 27일 규모 8.8의 강진으로 주택 및 건물 500여채가 파괴돼 2천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피해로 곤경에 처한 칠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로선 처음으로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류화선 파주시장은 11일 주한 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데니스 빅스 대리대사와 만나 자매결연 도시인 랑카과시에 1만5천달러 상당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지진으로 많은 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한 것과 관련, 사망자와 그 가족, 칠레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랑카과시를 비롯해 칠레 국민들이 하루 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지진으로 랑카과시는 주택 및 건물 500여채가 파괴되고 2천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파주시 지원금은 칠레대사관을 통해 의료용품과 텐트, 복구에 필요한 자재 등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08년 랑카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빈민촌에 2천300만원 상당의 치과장비를 지원하고 랑카과시 현지에 문화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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