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최근 파주시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결연 중·고교 신입생 100명에게 2천50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이번 교복 지원은 파주보육원, 평화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10개소 65명과 파주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아동 35명에게 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계좌로 25만원을 지원한다. 다양한 테마로 파주시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분기별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에 2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지원 등 약 6억 원에 이르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등 파주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 시에 기탁된 성금 중 4천600만원을 교복 구입비로 지원하며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내기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파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체증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및 교통혼잡 소통개선 계획 수립착수 보고회를 2일 개최한다. 파주시는 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의 신설은 미미한 실정으로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통안전 및 교통혼잡 소통개선 계획에서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교통안전 정책 목표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지점별 교통흐름을 분석해 도로체계 개선, 신호주기 개선 및 도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한다. 김순태 시 교통정책과장는 “버스 및 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 등 파주시민의 의견수렴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혼잡지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버스 정보안내 전광판 2차 구축사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관내 총 132개소의 정류소에 시내외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안내단말기(BIT)가 운영된다. 시는 버스정보안내 구축 2차사업을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8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주요 거점지역 81개 정류소에 버스정보제공 안내전광판을 설치했다. 그동안 시는 금촌지역를 중심으로 버스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2차 구축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읍면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김순태 시 교통정책과장은 “2012년도 역시 도비와 시비 8억8천만원을 확보해 3차 구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일부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한 ‘파주시 누리맵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한 누리맵서비스는 기존의 공간정보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써 공간 및 영상분석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인허가 업무와 현장에서 단말기를 이용해 행정자료를 조회, 신속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된 파주누리맵의 주요기능으로는 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등 5종의 인허가 현황과 시설물 현황, 사업대상지의 필지 현황을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분석기능과 영상사진을 통해 토지현황을 연도별 및 중첩기능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는 위성(항공)영상 기능, 사용자가 필요한 위치정보를 등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주제도 기능 등이 있다. 또한 국공유지통합조회, 산립인허가연접조회, 개별주택심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해 직원들이 업무에 위치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에서 모바일단말기를 이용해 토지정보, 건축물대장 등의 행정자료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누리맵서비스를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 나갈
파주시설관리공단은 파주시 관내 운정 신도시 환승역 주차장을 오는 12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 1,2층에 연면적 1만5천569.57㎡, 차량 378대, CCTV(폐쇄회로티비) 50대 설비와 무인정산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운정역 환승주차장은 지난 28일부터 주차장 임시 무료개방과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운정역 환승주차장은 ‘파주시 주차장 설치’ 조례에 따라 2급지를 적용, 최초 30분 500원, 이후 30분당 200원이 추가되며 월정기권은 3만5천원이다. 기타 장애인, 경차 등 일반 할인 대상은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이기영 이사장은 “이번 환승역 주차장 운영으로 이 일대 출·퇴근 차량의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 관행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민 교통편의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지역에 ‘독립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문패가 달린다. 파주시는 3·1절을 맞아 각 읍·면·동에 거주했던 독립유공자 유족 47가구에 독립유공자의 집 문패를 달아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패는 가로 6㎝, 세로 16㎝ 크기로 황금색 바탕에 상단과 하단이 무궁화 문양으로 장식돼 있다. 문패 윗 부분에는 태극기가, 아랫 부분에는 왼쪽부터 독립유공자의 집이라는 글씨와 ‘이 집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치시고 조국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되신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가 사시는 곳입니다’라는 문구가 세로로 각각 새겨져 있다.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의견을 모아 디자인을 선정해 350만원을 들여 문패 제작을 마쳤다. 시는 1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 문패를 달아준다. 시는 앞으로 전입하는 독립유공자 가정에도 희망하면 문패를 달아줄 계획이다. 이창우 시 주민생활과 담당은 “독립을 위해 애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족의 집에 문패를 달아주기로 했다”며 “민족정신 고취와 보훈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영)은 지난 27일 직원 자녀 중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성적우수학생 5명에게 총 8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공단의 사랑나눔 장학금 지원사업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각출해 조성한 것으로, 직원 자녀의 학업성취 능력 향상, 직원들간 나눔의 의미 고양, 가족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 등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기영 이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 장학금 지원으로 평소 치솟는 교육비에 힘겨워하는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공단의 한식구라는 인식으로 보다 열의와 성의를 다해 학업성취도 향상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송영선(비례대표) 의원이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 총선 출마를 위한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송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맞춤형 통합복지와 부모안심 보육의 실현, GTX와 광역급행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반환 미군공여지에 대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제2개성공단 조성 등을 통해 ‘통일경제특구’ 설치와 LCD 클러스터 구축하겠다”면서 “접경지역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하와이대 정치학박사 출신의 옛 한나라당·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초 대구 달서을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비례대표의 TK공천 배제를 적용하면서 출마 선거구를 변경했다.
파주시가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2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물관리 최우수기관은 국내유일의 ‘물’ 전문잡지인 워터저널(www.waterjournal.co.kr)과 국회환경포럼(회장·박주선 국회의원),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회장 류재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에서 공동선정하며 매년 맑은 물 공급과 처리에 탁월한 실적과 성과가 있는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와 유수율 제고, 수질관리를 위한 하수처리구역 농촌지역 확대, 총인처리시설 등 고도처리시설을 포함한 하수처리시설 건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다양한 물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파주시는 체계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상수도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한편 취수원을 임진강과 팔당으로 하는 안정적인 2-LINE구축과 고도정수처리시설의 가동, 250항목의 수질검사, 가정 방문 등으로 수질을 측정해 주는 수돗물 품질확인제로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해 왔다. 이와 더불어 오·폐수의 깨끗한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