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체증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안전 및 교통혼잡 소통개선 계획 수립착수 보고회를 2일 개최한다.
파주시는 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의 신설은 미미한 실정으로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통안전 및 교통혼잡 소통개선 계획에서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교통안전 정책 목표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지점별 교통흐름을 분석해 도로체계 개선, 신호주기 개선 및 도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한다.
김순태 시 교통정책과장는 “버스 및 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 등 파주시민의 의견수렴을 반영해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혼잡지점을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