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벌어도 마이너스 재정… 벗어날 방법은?
결혼 4년차 외벌이 부부입니다. 수입은 200만원 정도이며 보너스로 500~600만원과 추가로 명절 보너스(설, 추석)를 받고 있습니다. 매월 종신·보장성·저축성 등 보험으로 21만원, 청약·주택종합 등 저축으로 37만5천원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용돈 30만원, 통신비 18만원, 생활비 50만원, 육아비 40~50만원, 유류비 교통비 및 기타 40만원 등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자산은 총 6천만원 정도이며 이중 순자산 1천800만원, 나머지는 부채입니다. 또 1천500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이 있습니다. 현재 매월 마이너스 재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재정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동자금의 준비와 보험입니다. 위험대비를 위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적금 만들기, 해지를 반복하셨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유동자금이 마련돼 있지 않고, 무분별한 재테크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우선 지출관리가 안되는 상황에서 어떤 재테크도 불가능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전문가와 상의해 고민하고 조정한다면 조금씩 미래를 바꿔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자산은 6천만원이며 이중 1천800만원은 순자산, 나머지는 대출인 상황입니다. 게다가 마이너스 통장으로 1천500만원의 대출이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 어떻게든 절약하고 모아서 대출을 상환하는 일입니다. ▶표 참조
적어주신 내용만을 토대로 현재 월 현금 흐름을 수입+보너스 나누기 12로 계산했습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매월 15만원내외로 더 큰 상황이고 저축은 전체 지출의 15%도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즉, 향후 지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아무리 발버둥쳐도 부채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상황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정말 크게 인식하고 제대로 준비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 긴급자금의 유지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유동자금의 준비와 보험입니다. 위험대비를 위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적금 만들기, 해지를 반복했다고 했느데 그이유는 유동자금이 마련돼 있지 않고, 무분별한 재테크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보너스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출관리를 하고 보너스를 1년 이상 모아 유동자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 투자안의 확립
재테크에서 항상 앞으로 어떤 계획으로 미래의 꿈을 이루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재테크를 해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부채를 시급히 탕감하는 것입니다. 그를 위한 첫번째 선행과제가 지출관리라면 두번째 과제는 적절한 금융상품의 선택입니다. 부채탕감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는 금융상품들로 부채액을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청약은 그 활용도가 현실성이 떨어지므로 1순위달성한 상품은 불입중지, 나머지는 해약하고 중요도와 수익성을 고려해 나머지 금융상품들 역시 다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축가능예상액 40만원은 채무상황계획을 설정한 후 단기상품 중 고금리인 저축은행 적금위주로 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중장기 상품들도 추후 함께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위험대비
위험대비는 크게 안전자금과 보장성보험으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당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위한 보험이 아니라 가장의 경제력이 무너졌을 때를 대비하는 보험입니다. 무엇보다 가장을 위한 든든한 보험이 필수입니다. 하루빨리 이 부분부터 준비하길 바랍니다. 위와 같이 가족을 위해 전반적인 지출-저축 계획에 리모델링이 필수적입니다. 하루빨리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많기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 전반적인 도움받아보길 바랍니다.
<자료제공 : 재테크 포탈 No1. 모네타 (http://www.moneta.co.kr) 상담방법 : 모네타 → 재테크칼럼/상담 → 재테크상담 → 종합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