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중앙회 550명, 지역농협 600명 등 총 1천150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농협중앙회는 상반기에 35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26일부터 31일까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 발표한다.
나머지 200명은 하반기에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농협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600명을 채용하며 채용절차는 하반기에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해말 2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1월에도 참가인원 800명 규모의 농협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지역단위에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 해소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