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벌이는 그린 파주 주말농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도시민들에게 영농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촌, 교하, 월롱 등에 주말농장 6만6천832㎡(2만평)을 조성, 금촌과 교하지역에 개인별로 10평을 임대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개인별로 5평씩 모두 1천608가족에게 임대했다.
이처럼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자 시는 추가로 금촌(C3블럭), 교하 동패리 654-13번지, 월롱 위전리 475번지에 추가로 주말농장을 조성, 임대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의 폭발적인 인기와 추가 임대에 관한 시민들의 문의가 많아 추가 조성하는 이번 주말농장 신청기간은 14~20일까지다.
금촌(C3블럭)지역은 가족 당 2구좌씩 60가족, 교하지역은 가족 당 2구좌씩 250가족, 월롱 지역은 가족 당 4구좌씩, 단체는 20구좌 등 모두 600가족에 대해 추가임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주말농장이 인기를 끄는 것은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농사가 도시민들에게 더없이 좋은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주말농장은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이나 농촌을 가까이 해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이다. 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031-940-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