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책 읽는 파주추진협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 협의회는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관련 공무원과 도서관, 출판계, 문화계 민간도서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파주시의 문화인프라를 활용하며,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관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화여대, 출판사, 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 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등과 합류한다.
시는 인구 5만명당 1개의 공공도서관과 인구 1만명당 1개의 작은 도서관 조성을 2010년 목표로 추진하고 독서마라톤, 북콘서트, 저자 낭독회 등 독서프로그램도 열어 나갈 계획이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발대식에서 “개인이든 조직이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은 사람들이 얼마나 책을 가까이 하는가에 달려있다”며 “파주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보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파주시가 책 읽고 글 쓰는 문화도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