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수원점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꿈은 또 이루어진다!’를 테마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테마는 태극전사들이 국민의 염원을 담아 ‘투혼’을 발휘, 첫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해 2002년 4강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우선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아공 월드컵이 진행되는 기간 중 주말과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는 당일 전 직원이 태극전사들을 상징하는 ‘붉은 색 티셔츠’를 착용한다.
또 1층을 비롯한 각 층 보이드 공간을 활용, 월드컵 응원 및 홍보 관련 조형물를 설치했다.
특히 월드컵 관련 응원 문구 및 홍보 조형물 설치는 사내 임·직원들 아이디어를 모집한 결과 오일균 점장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1층의 경우 내점객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표팀과 상대국 간 경기 결과를 맞추는 스코어 보드를 설치했다. 예상 스코어를 작성한 뒤 응모해 당첨되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5층에는 고객들이 직접 태극전사로 변신해 슈팅을 해볼 수 있는 슈팅게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메인스폰서인 나이키 매장에서는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 등 월드컵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며 푸마, K-스위스 등의 브랜드에서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응원 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