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가평군 기획감사실장이 지난 21일 34년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있는 명예퇴임식에서 이광수 기획감사실장은 지방부이사관 임용장을 받고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는것으로 명예퇴임식을 대신해 평소 합리적이고 실용을 중시하는 그의 성품을 엿볼수 있었다.
후배들을 위해 명예롭게 퇴임한 이광수(57)기획감사실장은 34년의 공직생활을 합리적이고 업무능력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며 가평발전의 쾌를 함께해온 진정한 가평인이다.
이 실장은 폭넓은 인간관계와 해박한 지식, 빠른판단력으로 공직내부의 역량을 도모하고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군정의 효율화와 스피드화는 물론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앞당겨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는 “그동안 선후배 공직자, 지역주민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수있어 깊은 감사와 함께 좋은 기억만 갖고 떠난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믿음과 솔선수범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주민과 함께 하고싶은 공직자이기를 기대한다”고 주마등 같이 스치는 감회를 피력했다.
이광수 기획감사실장은 재직중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으로 도지사표창, 장관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총무과장으로 재임하면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