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시·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기회 제공과 보급을 위해 블루해피 안산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안산시 지역아동 및 담당자 등을 입교시켜 승마교실, 갯벌체험, 에어바운스, 어촌민속박물관 견학, 기념촬영 등 지역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대부도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실시되는 생활체육학교는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장,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안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오세구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사회, 국가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는 안산시생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수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