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택시 6부제’를 전면 해제한다.
연료 소모를 줄이고자 시행한 택시 6부제는 등록된 택시가 5일 운행, 1일 휴식 형태로 영업하는 제도다.
시는 6부제 해제로 등록된 택시 612대(개인 393대, 법인 219대)가 모두 운행할 수 있게 돼 시민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매일 100여대의 택시가 영업을 못해 시민들이 택시를 잡는데 불편이 많았다”며 “인구 증가로 승객이 늘어나면서 부제를 해제했으며, 한달 간은 개인 택시나 법인 택시 모두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