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벼 병해충 예찰 및 방제중점 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도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병해충 예찰팀을 구성, 정밀예찰을 통한 사전방제 활동으로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풍년농사를 이뤄 농업소득 증대를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동력을 줄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마을단위로 동시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특히 흑명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풍년농사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의 과학화, 경영화를 위해 클린농업대학운영, 농촌생활문화와 체험문화가 융합된 농촌체험마을 조성을 비롯해 자연순환형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운영과 여성농업인 교육등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