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 곤파스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세곡동 일대에 특별서비스팀을 파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에 대해 무상으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대구 노곡동을 시작으로 8월에는 김포 고촌면, 전북 익산시 여산면, 군산시 영화동, 임실군 강진면, 인천시 작전동 등지에서 수해복구 특별서비스 활동을 펼쳤 왔다.
특히 수해지역에 포스트를 설치하고 이동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현장에서 수리가 되지 않는 제품은 서비스센터로 이동시키고, 대형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리하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로 총 450여 가구에 혜택을 줬다.
김사규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는 고객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함께 하는 삼성전자의 나눔과 고객사랑 실천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