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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아마추어가 나라 잡는다” 민주당·李 정부 직격

“오늘부터 방송 악법, 기업 옥죄기 상법, 노란봉투법 강행 시도” 비판
“개딸 목소리만 듣는 민주당. 민노총에 나라 미래 저당 잡힌 李 정부”
“李 정부 자체,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돼 가고 있는 것” 성토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21일 “민주당이 방송 악법, 기업 옥죄기 상법, 기업 몰아내는 노란봉투법 강행을 시도한다”며 “나라를 복원하는 건 어려워도 무너뜨리는 건 한순간”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민주당이 오는 25일까지 방송3법 중 남아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상법 개정안을 차례로 처리할 방침임을 겨냥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실은 일단 통과는 시켜놓고 시정하겠다는데 사람 잡고 나서 그때 치료법 찾겠다는 말과 다름없다”며 “국민보다 개딸 목소리만 듣는 민주당. 민노총에 나라 미래를 저당 잡힌 이재명 정부”라고 직격했다.

 

특히 “15만 원 배급주고 세금으로 뜯어내려는 이 나라·이 혹정을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는 건지 오늘부터 필리버스터로 묻는 장정에 들어간다”며 “아마추어가 나라 잡는 이 폭주를 멈춰 세울 힘을 국민께 구하고 호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세금으로 집값 잡을 일 없게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공약 100일도 지나기 전에 ‘그건 오산’이라고 정책실장이 말을 뒤집었다. 믿은 국민이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코스피 5000’ 가겠다더니 양도세 거래세 올리고 경제부총리는 현 1.0 수준인 PBR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을 10이라 답하며 동학개미 뒷목 잡게 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배추 총리는 국가 채무가 얼만지 모르고, 주식 해본 적 없다는 민주당 전 정책위의장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 물러서지 않으니, 무소신보다 무서운 게 무능임을 실감한다”며 “이재명 정부 자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돼 가고 있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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