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드림·위스타트 대상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학력신장 방안으로 지정된 학원을 이용할 때 최대 80%까지 학원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드림스타트(국비지원) 대상 어린이 300여명과 위스타트(도비지원) 대상 840여명 등 모두 1천100여명으로 선부동, 본오동, 초지동 등에 있는 30여개 지정학원을 이용하면 학원에 따라 수강료의 30~8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반 과목은 물론 예체능과목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지역 학원과 연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