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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 道선수단 ‘준우승’ 개최지 인천은 4위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한 경기도선수단이 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경기를 마쳤다.

경기도선수단은 금 15, 은 7, 동 25개를 획득해 금 10, 은 18, 동 23개를 획득해 서울시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시상식을 갖고 각 직종별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회 개최지인 인천시는 금 5개, 은 13개, 동 17개로 종합점수 1천416.8점을 얻어 4위를 기록, 지난해 6위에서 2계단 상승했고 대회참가 최초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올해 처음 열린 피부미용 직종 경기에서는 서울시 소속의 황미서(47) 씨가 첫 대회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일반인 선수가 참가한 양복, 한복, 도자기, 나전칠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으나, 은메달 수에서 서울시에 크게 뒤져 금메달수에서 앞서고도 종합점수에 뒤져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천2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대회장상과 각각 800만원,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수상자 중 득점 상위 2명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나전칠기, 양복, 기계편물, 장식미술, 자수, 통신설비, 시계수리, 컴퓨터제어 등 8개 직종이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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