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설에 대한 친근감을 확보하고 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시민과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추모공원 명칭 공모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상에게는 포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우수상 및 장려상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11월 중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10월 한 달간 압축된 후보지역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를 통해 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불식시키고 후보지역에 대한 정서적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친환경 첨단 시설에 걸 맞는 품격 있는 추모공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모공원 명칭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반딧불이 제안’(idea.iansan.net) 및 시청 투자경영과(☎481-23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