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민선 5기 시정목표인 민생과 소통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복지 안산’ 실현을 위해 지난 8일자로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시가 그동안 대규모사업의 유치 등 개발중심에서 시민들이 희망하는 민생과 환경, 안전을 위한 행정체계로 전환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시는 민선5기 김철민 시장의 공약사항인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교통국을 신설하고, 시정핵심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과, 녹색성장과, 일자리정책과, 식품위생과를 신설한 반면 기능이 쇠퇴하거나 소규모 기구인 민원즉심관실, 투자경영과 등은 폐지 또는 통합했다.
시는 또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생활지원담당을 폐지하고 조직의 효율성 높이기 위해 국별 업무량을 조정하는 한편 지방 이양 사무와 행정환경 변화로 신설된 신규 사무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부 부서의 명칭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