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정지현 반월지역대장 취임식을 지난 19일 반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최복수 안산의용소방대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정지현 반월지역대장은 1987년도에 처음 입대해 23년째 안산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며 관내 지체장애인 및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화재 및 수해로 인한 피해가구 복구지원 활동 등 지역발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정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대장의 업적을 받들어 맡은 임기동안 모든 대원과 화합하고 단결해 화재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병민 서장은 이임하는 주현중 대장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새로 취임한 정지현 대장에게는 새롭게 도약하는 반월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