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파주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관내에서 사육되는 모든 소에 대해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하고 선형심사와 초음파 생체단층촬영 및 암소검정을 실시해 우량형질을 갖춘 수소의 정액으로 인공수정을 유도하는 등 파주한우의 명품화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 결과 시는 2010경기도 축산G-Festival 한우경진대회에서 법원읍 삼방리 양지농장에서 출품한 4살 된 경산우가 최우수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해 300만 원의 상금을 받은데 이어, 2010경기도 축산G-Festival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한우개량을 위한 등록, 선형심사, 초음파측정, 인공수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파주한우를 명품으로 육성해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