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생산 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2010 파주시 농업인대상’은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1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농업인대상 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에 탄현면 오금리 451번지 김영수(55)씨가 수상했고 일반농업(과수·화훼·채소·특작 등)부문으로는 적성면 객현리 이혁근(54)씨가 수상했다.
축·수산·임업 부문에는 파평면 두포리 41번지 김수현(55)씨가 수상하는 등 이들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해 온 농업인들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제14회 파주장단콩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 농업인대상은 농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화 및 품질고급화로 파주농업을 발전시키고 국제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농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3개 분야에 걸쳐 각 분야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