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추모공원 최종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화장시설에 대한 시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특별대담 프로그램을 영상물로 제작, 시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batv.kr)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추모공원 건립! 이젠, 선택 아닌 필수’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박현규 안산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간사가 출연해 화장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소개하고 있다.
박현규 간사는 “추모공원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복지시설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안산시의 과제”라며 “타 지역 원정화장으로 겪는 안산 시민의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큰 만큼 화장시설이 조속히 설치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김창모 시 공보관은 “현 시점은 화장시설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과 시민소통이 시급한 상황으로, 시민 이해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