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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구급대원 폭행… 전치 2주 상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언론 홍보 및 각종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에 나선 구급대원이 환자로부터 또 다시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H(39)씨로부터 어깨 등에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잔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이모 소방장 등은 H씨를 고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H씨는 이 소방장을 불러 세운 뒤 아무런 이유도 없이 팔꿈치로 안면부를 가격, 이 소방장은 눈과 코 주위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안산소방서에서는 지난 09년 7월 8일 구급대원 서모 소방사가 만취환자를 응급처치 하던 중 환자로부터 주먹으로 뺨을 맞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산소방서 관내에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5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고가 발생했다.

안산소방서 김태화 현장지휘대장은 “밤낮없이 출동이 잦은 구급대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가하는 일은 국가적인 인력낭비이며 선의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폭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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