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국토해양부의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조성해 온 ‘25시 광장’이 지난 11일 준공됐다.
시는 단원구 고잔동 800번지 고잔신도시 광덕로 일대 4만9천572㎡에 161억여 원을 들여 글로벌, 역사, 문화, 자연 등 4개 주제의 광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날 오후 김철민 시장과 김기완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시 광장’ 준공식을 열었다.
광장에는 경관조명과 워터스크린, 낙수 브리지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철민 시장은 준공식에서 “‘25시 광장’이 준공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