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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유소년 축구 시스템 완성

풍생중·풍생고 이어 U-12팀 창단 유망주 육성기반 마련

프로축구 성남일화가 12세 이하(U-12) 팀을 창단하며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완성했다. 성남은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규남 단장, 신태용 감독, U-12 선수들,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12팀 창단식을 가졌다.

성남 U-12 팀은 임화랑(성남제일초 5학년)을 주장으로 총 22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허정재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4명으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이로써 성남은 기존 풍생중(U-15), 풍생고(U-18)에 이어 U-12 팀까지 구단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유망주들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규남 단장은 이날 축사에서 “운동은 물론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실력도 좋고 인성도 갖춘 축구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 U-12 팀은 경주에서 동계훈련을 가진 뒤 내년 3월부터 대한축구협회 권역별 리그 등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성남 일화의 이름으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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