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산시 부시장에 윤성균(54)지방 이사관이 임명됐다.
신임 윤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과를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한 재원으로서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장 등 청와대와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지난 2004년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구리시 부시장과 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세종연구소 판견), 도 보건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을 역임했다.
2007년 12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한 윤 부시장은 부천시 부시장과 1년간의 교육이수, 용인시 부시장을 역임한 뒤 1일자로 안산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윤 부시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화려한 기획통으로 알려져 안산시의 공직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명화(52)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