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군부대에 면회를 오는 군가족과 군 장병의 복지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장병 할인업소를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군과 음식업지부, 숙박업지부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군 장병이 외박·외출시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군 장병과 동반가족에게 이용요금 10%를 할인해 군 장병의 외식비 등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경제비용을 관내로 유입시켜 민·관·군이 협력하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1석3조의 효과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는 군과의 협력관계를 맺고 외부에서 찾아오는 면회객을 상대로 파주시를 홍보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군 장병 할인업소를 신청한 업소는 음식점 80개소 숙박업소 52개소이며 올해도 계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