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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2일 “오늘 감사원장 후보자 지위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5면

그는 이날 통의동 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족한 사람이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돼 각종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그 진상이 어떻든 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내정 이후 전관예우 및 재산형성 과정, 민간인 사찰보고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야권은 물론 한나라당으로부터도 사퇴 압력이 제기돼 왔다.

그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해 31일 내정 이후 12일만이다.

또 지난 2000년 감사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후보자가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함에 따라 그의 사퇴 여부를 놓고 갈등 양상을 보였던 한나라당과 청와대 간의 관계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회견에서 “단 한분의 청문위원이라고 계신다면 끝까지 청문회에 임해 제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그러나 저 한사람으로 인해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고 향후 초래될 국정의 혼란을 감안하니 차마 이를 고집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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