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10일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전문가를 대상으로 외부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경제 현안 분석 및 외부 연구용역 관련 예산을 확대(2천100만원→4천800만원)를 통해 외부 연구인력의 연구활동을 지원, 공동연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한은 경기본부는 설명했다.
논문주제는 FTA와 경기지역경제 대응전략, 환율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기지역 수출기업의 환리스크관리 및 대응방안, 경기지역 지역금융의 실태와 발전방향, 경기지역의 신성장동력 확충 방안 등 지역경제와 관련되는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관내 소재 대학 상경계 교수와 지역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등이며 오는 28일까지 연구필요성·연구방법·기대결과·공동연구 여부 등을 담은 A4 10장 내외의 연구계획서와 연구실적이 포함된 이력서를 e-메일(gyeonggi@bok.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은 본점 또는 경기본부와의 3자 공동연구에는 1천만원 이내, 단독 또는 경기본부와 공동연구에는 400만원을 등 총 4천800만원이 지원된다.
단독 및 공동연구 주제 총 5건을 체택하며 선정결과는 다음달 31일 개별통보한다. 문의 : ☎(031)250-0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