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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미리 대비하세요

경기농협 오늘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접수

경기농협은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에서 ‘2011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입 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감귤, 떫은감 등 5개 품목이다.

작물별 재배면적이 1천㎡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과수원별 보험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태풍(강풍)과 우박 재해는 주계약을 통해,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태풍(강풍)·집중호우에 의한 나무보상은 특약으로 추가 가입 시 각각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도내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하면 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과수농가에게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지원, 보험료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올해 정부 보험료 지원율은 50%며 지자체 보험료 보조금액인 도비 지원규모는 7억5천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억5천700만원 증가했다.

또 자기부담비율 종류가 기존 20%형, 30%형 2종에서 15%형이 신설됐다.

여인칠 경기농협 금융사업 부본부장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을 포함해 참다래, 자두, 콩 등 12종으로 대상이 확대됐고, 주산지 위주의 시범사업까지 합하면 총 30개 품목이 보험에 가입 가능하다”며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자연재해 앞에서 농업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최대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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